12년 공**이 사측과 결탁했던것과 지금을 비교해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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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 간담회 녹취록 전문] "직장폐쇄 안 풀고, 새노조 가입하는 조합원만
지난달 31일 오후 4시30분 만도 문막공장 사무동 대회의실에서 계장급 간담회가 열렸다. 회사측이 소집한 이날 간담회에는 지난달 30일 새로 설립된 만도노조의 공병옥 위원장이 참석했다. 다음은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A조합원이 전화로 금속노조 만도지부 간부에게 제보한 내용이다.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녹취록 전문을 싣는다.
A조합원(A) : 왜 전화 안 받아?
만도지부 간부(지부) : 저 지금 지부에 와 있어요.
A : 야. 문막은 (새노조 가입서) 다 썼다. 계장들.
지부 : 계장들? 그거 회사가 강제로 쓰라고 한 거 아니야 어차피. 뭐라 그러면서 쓰라고 해요?
A : 언제든 탈퇴할 수 있으니까 자유롭다. 그런 얘기 해 가면서.
지부 : 그럼 쓰기 싫은 사람은 쓰지 마라 그런 거예요?
A : 아니. 다 쓰라 그러지.
지부 : 무조건 써 놓고 언제든지 탈퇴해라?
A : 그렇지. 언제든지 탈퇴할 수 있다.
지부 : 누가 하는 거예요? 부서장들이 하는 거예요, 공장장이 하는 거예요?
A : 아니야. 걔네들이 와 가지고.
지부 : 아아. 그 새노조 애들. 공병옥 얘네들이 와서 하는 거예요?
A : 어어.
지부 : 회사가 집합을 시켜 준 거네?
A : 그렇지. 문자가 왔더라고. 계장들 4시30분까지 간담회 있으니까 전원 참석하시오.
지부 : 회사가 그렇게 메일을 보내서 갔더니 새노조 애들이 와서 서명을 받은 거예요?
A : 그렇지.
지부 : 금속노조 탈퇴하란 얘긴 안 해요?
A : 같이 하지.
지부 : 아아. 탈퇴하란 얘기도?
A : 그것보다도 직장폐쇄 안 풀고, (새노조에) 가입할 사람만 들여보낼 것 같은데 뭐.
지부 : 걔네가 그렇게 표현해요?
A : 그러니까. ‘밖에 있는 조합원은 어떻게 할 거냐’ 질문하니까. 회사에 협조 구해서 가입할 의사 있는 조합원은 최대한 들어올 수 있게 하겠다.
지부 : 회사랑 그렇게 얘기 다 하고 하는 거네.
A : 그러니까. 회사하고 같이 짠 거지 뭐. 회사 사람은 집행부에 안 꼈을 뿐이지.
지부 : 가입원서를 안 쓴 사람은 회사에 출입을 시키지 않겠다?
A : 정문을 안 열겠다는 거지. 휴가 끝나고.
지부 : 누가 그런 거예요. 공병옥이가 직접 와서 얘기한 거예요?
A : 어어.
지부 : 알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구은회 press79@labortoday.co.kr
매일노동뉴스
지난달 31일 오후 4시30분 만도 문막공장 사무동 대회의실에서 계장급 간담회가 열렸다. 회사측이 소집한 이날 간담회에는 지난달 30일 새로 설립된 만도노조의 공병옥 위원장이 참석했다. 다음은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A조합원이 전화로 금속노조 만도지부 간부에게 제보한 내용이다.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녹취록 전문을 싣는다.
A조합원(A) : 왜 전화 안 받아?
만도지부 간부(지부) : 저 지금 지부에 와 있어요.
A : 야. 문막은 (새노조 가입서) 다 썼다. 계장들.
지부 : 계장들? 그거 회사가 강제로 쓰라고 한 거 아니야 어차피. 뭐라 그러면서 쓰라고 해요?
A : 언제든 탈퇴할 수 있으니까 자유롭다. 그런 얘기 해 가면서.
지부 : 그럼 쓰기 싫은 사람은 쓰지 마라 그런 거예요?
A : 아니. 다 쓰라 그러지.
지부 : 무조건 써 놓고 언제든지 탈퇴해라?
A : 그렇지. 언제든지 탈퇴할 수 있다.
지부 : 누가 하는 거예요? 부서장들이 하는 거예요, 공장장이 하는 거예요?
A : 아니야. 걔네들이 와 가지고.
지부 : 아아. 그 새노조 애들. 공병옥 얘네들이 와서 하는 거예요?
A : 어어.
지부 : 회사가 집합을 시켜 준 거네?
A : 그렇지. 문자가 왔더라고. 계장들 4시30분까지 간담회 있으니까 전원 참석하시오.
지부 : 회사가 그렇게 메일을 보내서 갔더니 새노조 애들이 와서 서명을 받은 거예요?
A : 그렇지.
지부 : 금속노조 탈퇴하란 얘긴 안 해요?
A : 같이 하지.
지부 : 아아. 탈퇴하란 얘기도?
A : 그것보다도 직장폐쇄 안 풀고, (새노조에) 가입할 사람만 들여보낼 것 같은데 뭐.
지부 : 걔네가 그렇게 표현해요?
A : 그러니까. ‘밖에 있는 조합원은 어떻게 할 거냐’ 질문하니까. 회사에 협조 구해서 가입할 의사 있는 조합원은 최대한 들어올 수 있게 하겠다.
지부 : 회사랑 그렇게 얘기 다 하고 하는 거네.
A : 그러니까. 회사하고 같이 짠 거지 뭐. 회사 사람은 집행부에 안 꼈을 뿐이지.
지부 : 가입원서를 안 쓴 사람은 회사에 출입을 시키지 않겠다?
A : 정문을 안 열겠다는 거지. 휴가 끝나고.
지부 : 누가 그런 거예요. 공병옥이가 직접 와서 얘기한 거예요?
A : 어어.
지부 : 알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구은회 press79@labortoday.co.kr
매일노동뉴스
댓글목록
저승사자님의 댓글
저승사자 작성일 Datea는 본사에 있는 이직장 동생
뻥님의 댓글
뻥 작성일 Date뻥~~
조합원님의 댓글
조합원 작성일 Date
지 랄 한 다
금속 똘마니 새 기 창 ㅎ 이 똥 꾸녕이나 빨아 쳐먹어라
미 친 인 간 아
인간이 되어라님의 댓글의 댓글
인간이 되어라 작성일 Date
염병헌다 니들은 말할주 아는게 앵무새처럼
창ㅎ 금속 정치 등등 요말밖에 없냐
지금몇년째냐 이빌어먹을 인간덜아.
그리고 금속이 창ㅎ 꺼냐?? 염병허고 있내 진짜
조합원님의 댓글
조합원 작성일 Dateㅋㅋㅋㅋㅋ 대박이네....
경환쏭님의 댓글
경환쏭 작성일 Datehello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