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들 불리할때는 조합원이고 유리할땐 사측이고 박쥐같은 계장조직들은 O/T10시간 돈 몇푼에 현장 계원들 팔아먹고 사측에 충성충성 하겠다고 넘어간거고

평 조합원들은 무슨 생각인건지 도저히 알수가 없다

지금 김희준 집행부가 잘못했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1대 2대 3대 지난 세월 임금교섭 패턴을 봐라~ 1대는 사측에서 노조 길들이기라고 많이 준거 인정

2대 3대는 개털이었고 오히려 후퇴된 복지와 임금 사고란 사고는 다 터뜨려놓고 4대 김희준 집행부가 수습하면서 하나한 바꿔 보겠다고 용쓰고 있다

물론 아니꼽게 보고 있는 시선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 3노조 온갖 사탕발림으로 조합원들을 설득하고 회유하고 있다

만약 3노조가 다수노조가 되어 교섭권을 가져가서 내년부터 회사와 교섭하면 과연 지금 집행부보다 잘 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내년에는 단협도 있는데 또 어떤 복지를 팔아 돈으로 바꿔올지도 의문이다 계속 후퇴된 임금협상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자기들 사리사욕만 채우려고 하는 버러지 같은 조직을 도와주는 꼴만 된다는 것이다. 지금 김희준 집행부 안타까운 점은 많지만 뭔가 해보려고 하고 있는 것만은 분명하게 느낀다

기업노조로서 9년만에 조정 신청도 했고 합법적으로 쟁의행위권까지 확보를 했었다 무엇이 두려워 찬반투표까지 붙이지 못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지금까지와는 다른 패턴이었다 

이 글을 쓰는 내가 금속이라 해도 좋다 하지만 당장 눈앞의 현실보다 지금까지 겪어 왔던 1~3대와 4대를 비교해서 어느 집행부가 조합원을 위해서 일을 했는지 냉정하게 판단하길 바란다

우리는 회사에 돈을 벌어 먹고 살자고 오는 것이지 사측에 개가 되기 위해 회사를 다니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