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가 정회장의 사금고인가

한라건설이 그러했고 한라홀딩스가 그러했는데 MMS라고 과연 그렇게 하지 않을 수있는 보장이 있는 것인가?
만도 4천여 직원들이 밤낮으로 뼈빠지게 일해서 남긴 돈, 그는? 또 다른 돈의 유혹에, 아니 승계에대한 몸부림에 다시금 종업원들을 배반하는 싸움의 기술을 발휘하였다.
안자의 말이 생각난다.
소머리 걸어놓고 말고기 파는격이라고~~~

앞에서는 상생이니, 정도경영이니, 외치면서 뒤에서는 호박씨까는 저 사측의 모습에서 증오감마져 드는 것은? 우리 모두의 생각이라 본다.

함께 가야할 노조에 대한 거짓말 일색인 사측.
상생이라는 터울속에서 쇄뇌 당하고있는 중간 관리자들.

사측이 주장하는 상생은 모두가 알맹이 없는 껍데기에 불과했다는 건 이제 전 직원이,알고도 남음이 있다.

이렇게 직원들을 무시하고 말로만 소통, 어쩌고 저쩌고 하는 회사가 과연 세계적인 기업이 될 수있을꺼?
이미 직원들의 사기는 떨어질대로 떨어졌는데, 과연 MMS 법인 분할을 추진한 정회장??

그 사람이 노림수는 멀까?
정인영회장님의 유지를 받들고 경영에 매진했으면 만도가 지금의 요모양 요꼴로 종업원들마져 등돌리는 회사가 되지는 않았을테데 하는 씁쓸함이 있다.
지금까지 정회장이 했던 사업은 거의 망했다고  할 수있다.
부친이 이루어 놓은 만도가 없었다면  아마도,,,,

노림수는 정xx이를 앞세워 차기 구도를 확고하게 함으로써 주회사인 만도를 사금고화하여? 3세 경영의 토대를 마련하려는 의심이 들 수 밖에 없다.

따라서 노동조합은 신의성실의 원칙을 깨뜨린 사측에 강력한 의의를 제기함은? 물론 , 그에 따른 책임도 반드시 물어야 할것이다.

또한, 전직원이 분노하는 작금이 사태에 대해서 사장과 정회장의 진심어린 사과가 있어야 한다.

만도,
예전에 안그랬는데
이젠, 이것도 회사냐????

2021.6.11
젊으디 젊은 시절부터 수십년간? 가족과 만도를 위해 일해온 어느 노동자가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