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홍보물을 보고 느낀점을 몇자 적어본다
희망퇴직 이후 적자라인을 아웃소싱하자고 회사는 고용교섭을 요구하고
조합은 신규채용 및 원할한 전배를 요청하고 있다
여기에서 원할한 전환배치의 의미는 무엇일까?
필자는 주물조합원들을 생각해두고 원할한 전환배치를 요구하는듯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합은 한입에 두말을 하고 있다
주물인원을 원주사업부로 다 받아라 본인이 원하는데로 전배해라등등을
요구하면서 원할한 전환배치가 합당한것인가?
희망퇴직까지 합의해가면서 남은 있는 인원을 지키기 위해서는
주물조합원들의 향후 생존권/각 사업부의 생존권을 위해서는
사업본부에 알맞게 전환배치가 이루어져야한다
그래야 익산사업부도 아웃소싱을 막을 명분이 생기는것이다
각 사업부로 원하는 사람만 전환배치 시키겠다? 명분없는 가식적인 발언은
조합원 전체를 고용 불안에 떨게하는 처사인것이다
평택사업부라고 주물인원을 대거 받고싶겠는가? 소속이 같고 그나마 브레이크의
저력이 있으니 인원을 받는것이다 대거 인원이 원주로 간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수익성이 현저히 떨어지는 원주사업부는 유휴인력이 기존대비 대폭 늘어나서
다시 와서는 안될 희망퇴직 향후엔 구조조정까지 생각해야할것이다
조합에게 건의한다  개인들의 자율성도 물론 중요하지만
만도가 다시 일어서려면 월할한 전환배치인 익산/평택으로 주물조합원들을
설득하고 생존권을 사수하라
다같이 죽자고 한다면 그건 노동조합이 아닌 동네 건달 집단이라는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