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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도, 조지아에 8000만불 투자 추가공장 설립으로 660명 신규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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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판도라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2,193회   작성일Date 12-12-26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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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만도'가 조지아에 8000만달러를 추가로 투자한다.

    네이선 딜 조지아 주지사는 23일 성명을 통해, 기아차 협력사인 만도가 메리웨더 카운티에 8000만달러를 추가 투자해 주물공장을 설립한다며 만도는 오는 2020년까지 660개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신규투자를 통해 만도는 메리웨더 카운티 최대의 고용주로 자리매김한다.

    '메리웨더 인더스트리얼 파크'에 들어서는 31만7000스퀘어피트 규모의 이 주물공장은 전자식 파워스티어링 기어, 전자안정성 모듈 등 만도의 에너지 절약형 부품조립에 필요한 주물작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만도는 지난해 9월에도 메리웨더 카운티에 2억달러를 투자해 신규공장을 건설한바 있다. 이에 앞서 네이선 딜 주지사는 지난해 한국을 방문해 만도와 MOU를 체결하는 등, 만도의 적극적인 투자에 물꼬를 텄다.

    앨라배마에 있는 만도 관계자는 이날 본지와의 통화에서 그동안 조지아주를 포함한 여러 곳에서 주물공장 부지를 물색했다면서 이미 공장이 진출해 있는 메리웨더 카운티가 최고의 인센티브를 제공해 추가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역 커뮤니티의 기대도 크다. 공장이 들어설 메리위더 카운티의 낸시 존스 의장은 이번 투자 결정으로 만도는 이 지역에서 최대 규모의 인력을 보유한 업체가 됐다면 일자리를 비롯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만도는 자동차용 브레이크, 서스펜션, ESC(차체 자세제어 장치) 등 자동차 전자제어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다. 앨라배마, 미시건 주에 생산체제를 갖추고 기아, 현대차를 비롯, GM, 클라이슬러 등 북미 완성차 업체들에 부품을 공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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