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자본은 정도경영 투명경영 가치를 말한다.
그러나 직장폐쇄후 위축된 현장분위기를 이용하여 기초질서와
생산성을 말하는 것은 정도가 아니다.

상생이란 서로 사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요즘 분위기는 위축된 분위기를 이용하여 그동안 시행하지
못했던 기초질서와 현장분위기를 강제적으로 잡아보겠다는 발상,
회사는 살고 노동자는 죽이는 시대착오적 발상이다.

한라자본이 만도에 재입성 5년동안 그동안 무얼했단 말인가?
그동안 문제를 방치, 방관했다가 지금 이분위기를 편승해서 현장을
압박하겠다는 발상은 대단히 잘못된 것이다.

사측은 말로만 소통소통 하지만 지금은 일방통행식이다.
소통이란 서로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지, 어느 일방이
일방적으로 끌고가는 방식이 아니다.

노사관계는 항상 이해가 대립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통보하고 적용하는 방식의 소통은 소통이 아니고 불통이다.

사측은 현장에서 다양하게 터져나오는 불만과 불신의 원인제공을 중단하라.
복수노조시대에 걸맞게 사고의 전환이 요구된다.
사측은 야비하게 현장 조합원을 통제와 지시의 대상으로 삼지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