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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레오 기업노조 13년만에 금속노조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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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단결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285회   작성일Date 23-09-15 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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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강도 불만·산업전환 위기감 작용!!!
    국내 자동차부품업계에서 노동 이슈로 주목할 만한 파란을 일으킨 곳으로 경주의 발레오전장시스템스코리아를 꼽을 수 있다. 노무법인 창조컨설팅이 자문한 노조파괴 사업장. 외주화에 반발한 쟁의와 회사의 직장폐쇄. 사측과 대립하는 금속노조 조합원 29명 징계해고. 기업노조 전환(조직형태변경)과 금속노조 와해. 소송 끝에 해고된 금속노조 조합원 복직. 금속노조 부활과 교섭대표노조 지위 획득. 노조파괴 강기봉 전 대표 실형 확정. 급기야 지난 8월 금속노조 발레오만도지회의 기업노조 흡수통합에 이르기까지.

    롤러코스터 같은 위기를 겪고 대표노조가 된 발레오만도지회가 기업노조와의 통합 이후 1일 새 지도부를 선출했다. 1일 발레오만도지회 임원 경선 결과, 신시연 지회장, 박문환 부지회장, 김환진 사무장 후보가 투표자 385명 중 269표(69.87%)를 얻어 새 지도부로 뽑혔다. 신시연 지회장은 통합 전 금속노조 발레오만도지회장이었으며, 박문환 부지회장 당선인은 통합 전 발레오경주노동조합 위원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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